E-7 특정활동비자 85개 직종 총정리 — 분류별 자격 요건과 신청 실무
E-7 특정활동비자의 85개 직종은 크게 세 묶음으로 갈립니다. E-7-1 전문인력 67개 직종, E-7-2 준전문인력 9개 직종, E-7-3 일반기능인력 9개 직종. 숫자로는 85개지만, 실제 심사에서는 "어떤 직종 코드로 접수했느냐"에 따라 학력·경력·연봉 요건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같은 회사, 같은 업무라도 코드 하나 잘못 고르면 바로 보류로 빠집니다.
많이 막히는 부분은 직종 선택 자체입니다. 회사는 "개발자"로 부르지만 심사관은 KSCO 직업분류표 기준으로 봅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업무 내용 → KSCO 직종 코드 → E-7 세부 코드로 역산해서 매칭해야 하고, 학력·경력이 해당 직종의 요건을 넘어야 접수가 걸리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85개 직종을 분류별로 풀고, 실제 신청 실무에서 가장 자주 걸리는 지점을 짚습니다.
E-7 비자 85개 직종 구조 한눈에 보기
E-7은 "외국인이 대한민국 내 공·사 기관 등과의 계약에 따라 법무부장관이 특별히 지정하는 활동"에 부여되는 체류자격입니다. 단일한 비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 개의 서로 다른 트랙이 묶여 있습니다.
세 가지 트랙의 성격
- E-7-1 전문인력: 전문가·관리자·연구자 중심. 학력과 경력 요건이 높고 연봉 기준도 제일 셉니다.
- E-7-2 준전문인력: 사무·서비스 보조. 외국인 고객 응대, 해외영업, 면세점 판매 등 특정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종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 E-7-3 일반기능인력: 숙련 기능직. 동물사육사, 항공기정비원, 조선용접공 같은 현장 기술직이 중심입니다.
85개 숫자의 의미
85라는 숫자는 세 트랙을 합친 총합입니다. 67 + 9 + 9 = 85. 다만 이 외에도 E-7-4 숙련기능인력(점수제), E-7-S 네거티브 방식 우수인재(첨단분야) 같은 별도 트랙이 있고, 이쪽은 직종 리스트와 별개로 운영됩니다. 이 글은 전통적 "85개 직종" 묶음을 기준으로 풉니다.
E-7-1 전문인력 67개 직종 분류
E-7-1은 85개 직종 중 가장 큰 묶음입니다. 67개 직종이 8개 대분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면 학사 이상 학위 또는 관련 경력이 기본 전제입니다.
대분류별 구성
| 대분류 | 대표 직종 | 직종 수 |
|---|---|---|
| 관리자 | 경영임원, 기획관리, 인사·노무관리, 생산관리, 해외영업관리 등 | 12개 |
| 과학·공학 전문가 | 생명과학연구원, 자연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원, 기계공학기술자, 전기공학기술자 등 | 14개 |
| 정보통신 전문가 | 컴퓨터시스템 설계·분석가,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웹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등 | 8개 |
| 보건·의료 전문가 | 전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등 | 5개 |
| 교육 전문가 | 대학 강사, 해외기술전문학교 교사, 특수학교 교사 등 | 3개 |
| 법률·경영·금융 전문가 |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경영 컨설턴트, 금융·보험 전문가, 투자 전문가 등 | 12개 |
| 문화·예술·방송 전문가 | 작가, 번역가, 디자이너, 영상·녹화편집자, 아나운서, 연예인 기획사 종사자 등 | 7개 |
| 기타 전문직 | 해외 함정수리 기술자, 특수기계 설치·정비 기술자 등 | 6개 |
가장 많이 발급되는 직종
현장에서 실제 발급량이 가장 많은 직종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S150), 경영 컨설턴트, 해외영업원, 기계공학기술자 순입니다. IT 분야는 코드 매칭이 비교적 명확해 접수가 매끄러운 편이고, 경영 컨설턴트는 오히려 업무 범위가 모호해서 보류가 잦습니다.
E-7-1의 기본 전제
- 학력: 관련 분야 학사 이상 + 1년 이상 경력, 또는 석사 이상
- 경력: 학사인 경우 해당 분야 1년 이상, 학위가 직무와 일치하지 않으면 5년 이상
- 연봉: 전년도 국민 1인당 GNI의 80% 이상이 기본선(직종·연차별 가산 있음)
E-7-2 준전문인력 9개 직종
E-7-2는 전문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특정 산업에서 외국인 수요가 확실한 직종을 묶어둔 트랙입니다. 학력 요건은 상대적으로 낮고, 대신 업체 요건(매출·고용·외국인 고객 비중 등)이 까다롭습니다.
9개 직종 전체 리스트
| 코드 | 직종명 | 주요 업무 |
|---|---|---|
| S510 | 면세점 판매원 | 외국인 고객 대상 면세품 판매·안내 |
| S520 | 항공운송 사무원 | 공항 탑승수속·발권 등 |
| S530 | 호텔 접수 사무원 | 외국인 객실 예약·체크인 응대 |
| S540 | 의료코디네이터 | 외국인 환자 유치·통역·진료 안내 |
| S550 | 고객상담 사무원 | 외국어 콜센터 상담 |
| S560 | 기술경영 전문가 | 기술 기반 기업의 특수 영업·관리 |
| S570 | 관광통역 안내원 | 관광 가이드(국가공인 자격 필요) |
| S580 | 카지노 딜러 | 외국인 전용 카지노 현장 운영 |
| S590 | 주방장·조리사 | 해당 국가 전통 음식 조리(5년 이상 경력) |
준전문인력에서 자주 꼬이는 지점
실무에서는 S590 주방장·조리사가 가장 까다롭습니다. 5년 이상 해당 국가 조리 경력을 서류로 증명해야 하는데, 자국 소규모 식당의 재직증명은 공증·아포스티유까지 가야 인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력만 충분하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식당 규모, 메뉴 구성, 본인의 주방 내 역할까지 설명이 붙어야 합니다.
E-7-3 일반기능인력 9개 직종
E-7-3은 현장 숙련 기능직입니다. 학위보다 실제 기술 경력과 기능자격증이 더 무겁게 평가됩니다.
9개 직종 전체 리스트
| 코드 | 직종명 | 핵심 요건 |
|---|---|---|
| S610 | 동물사육사 | 축산·수산 관련 학력 또는 5년 경력 |
| S620 | 양식 기술자 | 수산양식 관련 경력·자격 |
| S630 | 할랄 도축원 | 이슬람권 국적 + 도축 경력 |
| S640 | 악기 제조·수리원 | 전통악기·서양악기 제작 경력 |
| S650 | 조선용접공 | 용접 기능자격 + 조선소 취업 확정 |
| S660 | 도장공 | 도장 기능 경력 |
| S670 | 항공기 정비원 | 항공정비사 자격 + 국토부 고시 요건 |
| S680 | 알루미늄 합금·주조원 | 주조 경력 |
| S690 | 뿌리산업체 숙련기능공 |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분야 경력 |
조선용접공 사례
S650 조선용접공은 최근 몇 년간 발급량이 빠르게 늘었습니다. 조선소가 위치한 지역(울산·거제·목포 등)과 연계된 쿼터로 운영되고, 업체 실사와 용접 기량 테스트가 별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서류가 아무리 깔끔해도 실기 검증에서 기량이 안 나오면 바로 막힙니다.
E-7-3에서 실무 포인트
- 기능자격증은 한국 기준 자격증이 아니어도 인정되는 경우가 있지만, 영문·공증 필수
- 경력증명은 회사명·기간·담당 공정이 구체적으로 찍혀야 함
- 업체는 외국인 고용 허용 인원 한도 내에서만 초청 가능
직종별 학력·경력·연봉 요건 비교
세 트랙의 요건 차이는 이 표에서 한 번에 갈립니다.
| 구분 | E-7-1 전문인력 | E-7-2 준전문인력 | E-7-3 일반기능인력 |
|---|---|---|---|
| 기본 학력 | 학사 이상 + 경력 1년, 또는 석사 이상 | 전문학사 이상 또는 관련 경력 | 기능자격 또는 장기 경력 |
| 경력 대체 가능 기간 | 학위 불일치 시 5년 이상 | 직종별 2~5년 | 직종별 3~5년 |
| 최저 연봉 기준 | 전년도 GNI 80% 이상 | 전년도 GNI 80% 이상(일부 직종 예외) | 동일 업무 한국인 평균의 80% 이상 |
| 업체 요건 | 매출·내국인 고용 인원 기준 | 직종별 특화 요건(호텔등급, 외국인 고객 비중 등) | 업종·쿼터 제한 |
| 고용 비율 제한 | 내국인 5명당 외국인 1명(원칙) | 직종별 상이 | 직종별 쿼터 적용 |
GNI 기준의 의미
연봉 하한선은 매년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을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2026년 기준 최신 수치는 발표 시점에 따라 갱신되니, 실제 신청 시점에는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의 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연봉 산정에서 자주 놓치는 부분
- 기본급 외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은 산입 가능
- 성과급·일회성 보너스는 원칙적으로 제외
- 숙소 제공은 일정 기준에 한해 일부 산입(직종별 차이)
- 주 40시간 풀타임 기준이 원칙, 파트타임 환산 불가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85개 직종 중 어디에 들어가든 절차의 큰 뼈대는 같습니다. 다만 직종에 따라 요구되는 추가 증빙이 달라집니다.
신청 절차 단계표
| 단계 | 내용 | 처리 기관 | 소요 기간 |
|---|---|---|---|
| 1. 직종 매칭 | 업무 내용과 KSCO·E-7 코드 매칭 | 사전 검토 | 1~2주 |
| 2. 사증발급인정서 신청 | 고용주가 관할 출입국청에 접수 | 관할 출입국·외국인청 | 2~4주 |
| 3. 사증 신청 | 본국 한국대사관에서 비자 수령 | 재외공관 | 3~10일 |
| 4. 입국 | 한국 입국 및 체류자격 확인 | 공항 출입국 | 당일 |
| 5. 외국인등록 | 입국 90일 이내 관할 출입국청 방문 | 관할 출입국·외국인청 | 방문 당일 접수 |
공통 제출 서류
- 사증발급인정 신청서 (별지 서식)
- 여권 사본 및 여권용 사진
- 고용계약서 또는 임용예정 확인서
- 학위증 및 성적증명서 (아포스티유 또는 영사확인)
- 경력증명서 (재직기간·직위·담당업무 명시)
- 자격증 사본 (직종별 필수인 경우)
- 고용주 사업자등록증 사본
- 법인등기부등본·납세증명서
- 내국인 고용현황 입증 서류(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등)
- 재무제표 또는 매출 입증 자료
- 직무 설명서(Job Description) — 업무와 직종 코드 일치 설명이 핵심
직종별 추가 서류 예시
- IT 전문가(S140~S180): 과제 수행 실적, 참여 프로젝트 상세
- 의료코디네이터(S540): 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증
- 주방장(S590): 해당국 식당 재직 증명 + 메뉴판 + 본인 업무 사진
- 조선용접공(S650): 용접 자격증 + 조선소 배치예정 확인서 + 숙소 계획
- 관광통역안내원(S570):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자주하는 실수와 거절 사유
실제 심사에서는 서류 누락보다 설명 부족으로 깎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실수 ① — 직종 코드 오선택
회사 내부 직함(예: "PM", "대리")만 보고 코드를 잡으면 실제 업무와 엇갈립니다. 심사관은 직무 설명서 내용을 보고 코드 적정성을 판단합니다. 이 설명이 부족하면 해당 직종 요건 미달로 보류됩니다.
실수 ② — 경력 기간 부풀리기
재직증명서의 기간이 4대보험 가입 기록과 안 맞으면 바로 걸립니다. 본국 경력도 세금 납부 증빙이나 사회보장 기록으로 교차검증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실수 ③ — 연봉 표시가 기본급만
고용계약서에 기본급 외 수당이 빠져 있으면 GNI 기준을 못 맞추는 것처럼 보입니다. 고정수당은 계약서 본문에 명시하거나, 별지 급여테이블로 첨부해야 산입됩니다.
실수 ④ — 업체 요건 미확인
E-7은 "사람"만 보는 게 아니라 "회사"도 봅니다. 매출 1억 원 미만, 내국인 고용 5명 미만(일부 직종)인 업체는 초청 자격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트업은 예외 규정이 있지만 증빙이 훨씬 빡빡합니다.
실수 ⑤ — 학위 전공과 직무 불일치
전공이 직무와 안 맞으면 5년 이상 경력이 의무인데, 경력이 3~4년이면 그대로 막힙니다. 학위 보정용으로 추가 자격증·수료증을 붙이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기본은 경력 연수 확보입니다.
거절되면 재신청은?
거절 사유서가 나오면, 그 사유를 그대로 보완하지 않은 채 재신청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학력·경력 요건은 숫자이므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업체 요건이 문제라면 고용주 자체를 바꾸거나 업체 성장 후 재신청이 현실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85개 직종 리스트는 어디서 공식 확인하나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간하는 **『사증발급 안내매뉴얼』**과 하이코리아(hikorea.go.kr) 공지에 연 단위로 개정된 리스트가 올라옵니다. 실제 신청 직전에는 관할 출입국·외국인청 공고를 한 번 더 봐야 합니다. 직종 코드와 요건이 해마다 일부 조정됩니다.
Q2. 전공과 업무가 다르면 무조건 거절인가요?
무조건 거절은 아닙니다. 핵심은 경력 연수입니다. 전공 불일치 시 원칙적으로 5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을 요구하는데, 이 기간을 채우고 객관 증빙(재직증명, 프로젝트 이력, 공식 추천서)이 받쳐주면 통과됩니다. 증빙이 약하면 이 부분에서 바로 갈립니다.
Q3. 1년 단기 계약도 E-7으로 받을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고용계약 기간이 체류기간과 연동됩니다. 단기 계약이어도 발급은 가능하지만, 체류기간이 계약 종료일에 맞춰 짧게 나옵니다. 연장하려면 계약 연장 증빙이 새로 필요합니다. 실무에서는 1년 이상 계약으로 시작하는 쪽이 연장·심사 부담이 적습니다.
Q4. E-7-4 숙련기능인력 점수제는 85개 직종과 다른 건가요?
다른 트랙입니다. E-7-4는 E-9·E-10·H-2로 일정 기간 이상 체류한 외국인이 **점수제(학력·연봉·한국어 능력·근속 등)**를 통해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되는 제도입니다. 85개 직종 리스트와 별도의 쿼터·요건으로 운영됩니다. 본인이 기존에 E-9 등으로 체류 중이라면 일반 E-7 신청 전에 점수제 적합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쪽이 빠릅니다.
Q5. 가족도 같이 데려올 수 있나요?
E-7 본인은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F-3 동반가족 비자로 초청할 수 있습니다. F-3은 취업이 제한되지만 장기 체류와 학교 입학은 가능합니다. 배우자의 취업까지 필요하다면 F-3을 받은 뒤 F-3에서 E-7 등 취업 비자로 개별 변경하는 경로를 밟습니다. 부모 초청은 원칙적으로 방문동거(F-1) 루트이고 조건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상담 안내
E-7은 85개 직종 중 어디에 접수하느냐에 따라 요건과 서류 구성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직종 매칭부터 업체 요건 검토, 직무 설명서 작성까지 한 번에 점검받고 싶다면 아래로 연락 주세요. 비전 행정사사무소에서 직종별 실제 발급 이력을 바탕으로 사전 검토해드립니다.
비전 행정사사무소 (VISION Administrative Office)
- 전화: 02-363-2251
- 이메일: 5000me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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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① 본국 학위·경력 요약 ② 한국 고용주 정보 ③ 예정 직무 개요를 정리해 보내주시면 상담이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
